김지민이 엄마도 믿지 못하는 인맥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맘마미아' 33회에서는 연예인 딸들의 기상천외한 거짓말들이 공개되며 딸들의 황당무계한 거짓말에 대처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엄마도 믿지 못하는 놀라운 인맥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지민은 "정석 오빠와 식사했다"고 밝힌 후 "빅뱅과는 술을 마셨다"는 폭탄 고백으로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빅뱅은 거리가 좀 있는데 어떤 인연이냐"고 물어 김지민의 인맥의 비밀을 궁금해 하는가 하면, "빅뱅 누구와 친하냐? 지드래곤이냐?"고 질문세례를 퍼부으며 김지민을 향해 부러움 가득한 시선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김지민의 엄마는 오히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으면 다 친한 거야?"라고 일축하며 딸이 다른 스타들과 친분이 있음을 믿지 못하겠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이랑 빅뱅이 아는 사이라고? 어떻게?", "화려한 인맥의 진실이 궁금해", "엄마도 믿지 못하는 인맥이네", "유연석 국민순둥이랑도 친할까", "정석 오빠라고 부를 정도면 친한 사이인 것 같아", "그럼 나는 변호인 송강호, 정준일 다 친한 것으로", "어떤 거짓말로 엄마들을 고민에 빠지게 했을까"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엄마에게 때아닌 인맥을 확인 받아야 하는 김지민과 딸이 평소 거짓말이 많다고 믿는 엄마 사이에서 과연 김지민 인맥은 어디까지 진실일지 '맘마미아' 33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맘마미아' 제공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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