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금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불리는 '아이손(ISON.C/2012 S1)'을 도심 한 가운데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1월14일 국립과천과학관은 ‘아이손’의 관측시기를 맞아 도심 한 가운데서 새벽하늘을 수놓는 혜성과 별똥별을 관찰할 수 있는 ‘꼬리치는 혜성 공개관측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관측회’는 11월17일 오전 4~7시에 진행되며 총 3부로 나뉠 예정이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은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 천문연구팀이 발견했으며, 이동 궤도가 타원형이 아닌 포물선이고 알려졌다.
이번에는
태양 표면에 매우 가깝게 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한번 지나가면 다른 곳으로 영원히 떠나버리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7일이 전체모습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날로 꼽히고 있어 ‘금세기 최고의 혜성’을 관찰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로 보인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생에 단 한번 뿐인데 꼭 보고싶다” “때마침 주말이고 최적의 조건이네” “가족들과 함께 관찰하러 가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사진출처: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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