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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다음주 코스피 반등 흐름 강화…연말 특수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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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현 기자 ] 15일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20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반등 흐름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특수 기대감도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엔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연말 랠리에 대비한 저가 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미국 10월 소매판매 발표를 계기로 연말 쇼핑 시즌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10월 소매 판매는 지난달 대비 0.1% 증가해 9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곽 연구원은 “특히 정보통신(IT) 관련 소비 개선이 지속됐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10월에도 IT 관련 소비 개선이 이어졌다면 연말 특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도 연말 쇼핑 시즌 수혜가 예상되는 정보통신(IT), 자동차 등 경기민감 대형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다음주 발표되는 유로존 및 중국 제조업PMI 잠정치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소재, 산업재 업종의 성장동력(모멘텀) 유지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곽 연구원은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의 연설도 변수”라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Fed) 의장 지명자에 이어 대부분 ‘비둘기파’ 인사들이기 때문에 연내 양적완화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그동안 매도로 일관했던 투신권도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투신권이 매수에 나선 업종을 추천했다. 최근 투신권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철강 업종 등을 중심으로 순매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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