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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창조경제 이끌 "미래 스포츠산업 진단한다"...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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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첫 내한 '기조연설' 나서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스포츠산업 규모를 37조원에서 53조원으로 키우는 것을 골자로 한 스포츠정책 5개년 비전을 발표하고 조만간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설, 용품, 융합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스포츠가 갖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각계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히 즐기는 스포츠가 아닌 산업적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융·복합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더욱이 레저스포츠 활동은 정부 정책의 주요 기조인 '국민행복 시대'의 핵심으로 꼽일 만큼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복지는 물론 의료 정책의 중요한 근간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3층)에서 국내 스포츠산업을 진단하고 미래 스포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과 짐 스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시아 담당 부사장, 조지 테일러 스포츠아트플러스 대표, 정병기 SK플래닛 그룹장 등이 초청 강연을 펼친다.


특히 기조연설에 나서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미국내 경제정책 수립의 씽크탱크 가운데 하나로 손뽑 히는 다빈치연구소 총 책임자이자 엔지니어 출신의 천재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15년 동안 IBM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270여종의 상을 받았을 만큼 융·복합 산업 분야의 천재성을 인정받은 인물로,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스포츠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장점을 통해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스포츠산업의 가치와 비전, 미래예측 모델 등을 발표 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트렌드도 소개된다. 짐 스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시아 담당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의 글로벌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테일러 스포츠아트플러 대표는 스포츠마케팅의 세계적 추세에 대해 설명 할 예정이다.


김창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무총장은 "국내 스포츠산업은 다양한 장점을 확장성을 지닌 창조형 미래 산업"이라며 "단편적이고 산업적인 가치를 넘어 한국형 스포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경영경제학은 기본이고 이공계나 미래학 같은 다양한 분야와의 성역 없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국내 스포츠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제3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잡페어'에서는 국제개발전략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세스 노우라 빈 압둘라만대학교에서 근무 할 스포츠 전문인력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대상자는 연봉 4000만~7000만원 수준의 여성 체육지도자 50명과 남자 경영관리직 10명 등 총 60명으로 현장 면접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총 100여개 업체가 출품하는 잡페어 에서는 다양한 업체의 현장 채용이 이뤄진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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