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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휘어진 아이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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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보도…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 김보영 기자 ]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애플도 화면이 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 개발 소식은 전해졌으나 휜 화면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애플에 정통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화면 크기가 더 커지고 디스플레이가 곡면인 스마트폰 두 종류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스마트폰은 내년 3분기께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새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11.9㎝와 14㎝다. 이는 애플이 내놓은 모델 가운데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것이다.

두 스마트폰은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소식통은 예측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좌우가 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곡면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를 내놓고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도 12일부터 상하가 휜 ‘G플렉스’를 시판할 계획이다.

애플 본사 대변인은 굴곡형 스마트폰 개발 여부에 대한 질문에 공식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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