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새누리당이 아무리 대표 연설을 통해 역설하더라도 법리에 맞지 않는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민주당 차원에서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p> <p>아울러 전병헌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은 교육문화위원회, 미래방통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면서 '얼마 전 리그오브레전드 규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백재현 의원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독법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p> <p>이는 민주당이 여당과 달리 국내 게임산업을 규제가 아닌 진흥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p> <p>지난 6일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리그오브레전드 중독 문제와 선정성, 그리고 개인유출 문제를 지적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병헌 의원이 전면에 나서 대신 해명해준 것으로 해석된다.</p> <p>그는 이어 '게임산업은 박근혜 정권이 공약했듯이 글로벌 5대 킬러콘텐츠로 육성해야 할 한국의 가장 유망한 콘텐츠 산업'이라며 '그런데 제도권 기성세대는 아직도 게임산업을 오락실 구석 어디에서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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