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KOMSCO)는 국민 누구나 수표 위변조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인 가칭 'KOMSCO 캐처(Catcher)'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KOMSCO 캐처는 전자여권의 위변조 여부를 손쉽게 판별할 수 있는 전자여권 판독 프로그램이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표를 조회, 위변조 여부를 즉석에서 판별할 수 있다.
여기에 위변조 방지요소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추가 기능도 개발되고 있다.
조폐공사는 최근 빈발하는 위변조 수표 사기사건과 유사 위변조 방식이 더는 통용되지 못하게 각 은행에서 발행정보를 가져와 발행일자 및 액면가, 사용 여부 등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OMSCO Catcher는 앞으로 수표뿐 아니라 지폐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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