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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레이더] "원·달러 환율 1060원 초중반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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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초중반 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8.55원에 최종 거래됐다. 이는 전날 현물환 마감가(1064.9원)보다 1.35원 상승한 수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064.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NDF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원화 자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반영돼 달러 하단의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2.00~106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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