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 사장)가 다가오는 겨울시즌을 맞아 온(溫)음료 브랜드 겨울나기·꿀과레몬 등 2종에 대해 선물세트 디자인 리뉴얼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은 겨울전통차 '겨울나기'와 꿀물에 레몬과즙을 넣어 만든 '꿀과레몬'으로 패키지 전반에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이미지를 강조해 전통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살렸다는 것.
특히 겨울나기는 동의보감에서 감기예방에 좋다고 기록된 모과, 생강, 배, 오미자, 도라지, 대추, 꿀 등을 넣어 만든 혼합음료로 패키지에도 7가지 한방재료 이미지를 담아 건강한 이미지 강조했다.
병(bottle)음료 특성상 제품이 갖는 무게로 휴대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박스일체형 종이손잡이에서 끈을 활용한 고급형 박스로 교체하면서 소비자 편의를 생각한 점도 눈에 띈다.
동아오츠카는 건강과 맛, 소비자를 모두 생각한 실속형 음료 선물세트로 겨울시즌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우범 동아오츠카 수석디자이너는 "새롭게 리뉴얼 된 패키지에서는 제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나타내면서도 세련미를 느낄 수 있어 올 겨울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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