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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성우하이텍은 매년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청하는 ‘신입사원환영회’를 연다. 회사 소개 및 공장·사무실 견학 후 함께 식사하면서 자녀가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을 부모에게 알리는 자리다.
또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후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2009년 24%였던 신입사원의 1년 이내 조기 퇴사율이 2010년에는 20%, 2011년 15%, 2012년 10%로 떨어졌다.
사무업무혁신운동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업무가 양적으로 늘어나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자 업무를 도입기, 과도기, 정착기로 나눠 1년씩 단계별로 향상시키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도입기에는 ‘퇴근시간단축’ ‘집중근무시간’ ‘대체휴무근무’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2단계부터는 실행을 강화하는 과도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결과 퇴근시간이 평균 1시간 단축됐고 사무실 이직률 역시 시행 전 10.5%에서 올해 10월 2.9%로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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