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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법 논란, 리그오브레전드(LoL)가 도마에 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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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신의진 의원의 게임중독법이 논란이 된 가운데 백재현 의원이 국내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중독성에 대해 비판했다.

11월6일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재현 민주당 의원은 "라이엇게임즈는 LoL에 쿨링오프제를 도입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쿨링오프제는 이용자가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면 경험치와 금전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5시간을 넘기면 '0'이 되는 조치다.

이에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대표는 "개발진과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내겠다"고 답했다.

또 백재현 의원은 "LoL은 게임을 만들 때부터 5명이 함께 플레이하도록 설계됐고 청소년들은 도중에 빠져 나오려고 해도 쉽지 않아 다른 게임보다도 과다 몰입되기가 쉽다"고 지적했다.

게임중독법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게임중독법 좀 더 긴 시간 논의가 필요할 듯" "왜 한 게임만 논란이 되는거야"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 운동 난리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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