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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스트레스로 인한 ‘여드름·여드름 흉터’ 작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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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내일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다. 수험생들의 경우 큰 시험을 앞두고 압박감과 긴장감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표출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 스트레스는 호르몬 변화 등의 영향으로 피지분비를 촉진시키고 피부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여기에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시간, 운동량 부족 및 소화 장애로 생긴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사춘기 여드름 관리의 시작은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공부에 집중하다보면 무심결에 얼굴에 손을 대어 습관적으로 여드름을 뜯는다.

또한 여드름 치료는 관리차원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수험생들의 경우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기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미루는 것으로 피부상태가 더욱 악화되거나 성인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여드름뿐 아니라 여드름 흉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의 피부상태와 증상에 맞게 여드름 치료와 흉터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여드름일지라도 개개인마다 증상과 형태에 차이가 있어 자신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여드름은 개수나 크기, 곪은 정도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우선 여드름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링 등의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퍼펙타, 뉴스무스빔, 고바야시절연침, PDT를 병용하거나 특정한 치료법을 선택해서 치료하며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불순물 및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여드름 흉터를 예방한다.

이와 함께 의료계에서는 여드름 흉터와 동시에 각양각색의 흉터를 없애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피부를 재생시키는 레이저부터 흉터조직을 벗겨내는 박피, 함몰된 곳에 콜라겐·히알루론산 등의 보충물을 채워 넣는 필러도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 결과가 만족스럽진 못하다. 현재까지 소개된 흉터 치료법들은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깊이 파고든 난치성 흉터를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심하게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해 주는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큐어스킨’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본인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부작용 없이 흉터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환자의 귀 뒷부분을 마취하고 쌀 한 톨 크기의 피부를 떼어낸 뒤, 최대 10억 개의 섬유아세포로 배양시켜 흉터가 있는 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주입된 섬유아세포가 피부세포로 분화하고 콜라겐 성형을 도와 새살이 돋는 원리를 적용해 뛰어난 효능을 입증했다.

투여 2~3개월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여드름 흉터가 개선되며 9개월 정도 지나면 파인흉터의 90% 이상 차오르고 최소 4년 이상 지속된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섬유아포제 치료법은 여드름흉터와 주름, 아토피, 화상 등 각종 피부손상 및 탈모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도트필링, 어븀야그레이저, 프락셀, co2프락셔널, 인트라셀, 에어젠트, 아이콘 등이 있으며 이 시술들은 여드름 흉터 제거와 모공축소 및 피부탄력 증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수험생들의 피부는 스트레스로 인해 거칠어져 있고 윤기와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계절의 영향으로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을 쐬면서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반면 피지 분비가 적은 겨울은 여드름 피부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후 여유로운 기간을 이용해 자신의 피부상태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영화 ‘언 애듀케이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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