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5일 렉서스가 2.0ℓ 터보 엔진을 얹은 소형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렉서스 LF-NX'(사진)를 오는 20일 개막하는 제43회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고급차 메이커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터보 엔진 도입도 적극 검토중이다. LF-NX는 렉서스가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실험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렉서스는 이번 도쿄모터쇼에서 스포츠카 LFA, LF-LC 등의 디자인을 잇는 스포츠쿠페 'RC'를 처음 선보인다.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3.5ℓ 가솔린 엔진과 2.5ℓ 하이브리드 두 종류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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