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택시호출 앱(App) '이지택시' 전국서비스 준비
안전성 갖춘 신속하고 빠른 택시서비스 주도
스마트폰용 콜택시 어플리케이션(App) '이지택시(Easy Taxi)'가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지택시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이지택시 코리아(대표 양성우. www.easytaxi.co.kr)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콜택시 앱(App)으로 스마트폰으로 자기 주변에 있는 택시를 빠르고 편리하게 호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년간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이지택시 서비스는 최근 부산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데 이어 전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이지택시 앱의 가장 큰 특징은 편리성과 신속성. 기존 전화안내원을 거치던 콜택시 방식과 비교해 단 두 번의 클릭으로 택시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 이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근거리에 있는 택시기사에게 직접 연결해 주기 때문에 낯선 지역 또는 콜택시 전화번호를 모를 경우 특히 유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택시가 도착 할 경우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알림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지택시는 여성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택시의 차량 및 기사 정보가 호출 시 자동으로 이용자에게 전달되고 탑승기록이 전산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이지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택시기사의 경우 일정 수준의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지택시는 앱(App)기반 서비스 외에 웹(Web)기반 플랫폼도 개발했다. 이지택시의 웹기반 플랫폼인 ‘이지택시 프로(Easy Taxi Pro)'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 서비스는 한 번에 여러 대의 택시호출이 필요한 병원, 관공서, 레스토랑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양성우 이지택시 코리아 대표는 "이지택시는 택시 이용자는 물론 기사들의 편리성을 고려한 최신 융복합 서비스"라고 강조한 뒤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한국형 택시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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