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 폐지를 결정했다.
11월4일 SBS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첫 방송이 오는 11월 24일로 확정됐다"며 "방송 시간은 '맨발의 친구들'이 차지하고 있던 '일요일이 좋다' 1부에 자리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발의 친구들'은 오는 17일 방송이 마지막.
'맨발의 친구들'은 초반 강호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션 수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김현중, 윤시윤, 유이의 하차와 함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한 스타의 집을 찾아가는 것이 주를 이루며 다소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
'맨발의 친구들' 폐지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발의 친구들 폐지 확정 안타깝다" "K팝스타3 기대된다" "맨발의 친구들 폐지라니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발의 친구들' 후속으로 'K팝스타 시즌3'가 등장을 알리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K팝스타 시즌3'는 변화와 공정한 경쟁을 콘셉트로, 기존 심사위원인 박진영 양현석과 함께 새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이 나선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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