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단지, 지하철2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실수요 관심 높아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에서 오는 8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경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경산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로 총 10개동으로 구성된 75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2A㎡ 120가구 △62B㎡ 80가구 △74㎡ 206가구 △84A㎡ 251가구 △84B㎡ 9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리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총 45만1746㎡ 부지에 약 33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경산시 동서발전축상에 위치해 경산생활권내 압량생활권의 중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산과학고와 영남대학교가 인근에 있다. 택지지구 남측으로는 여름에 연꽃으로 유명한 갑못이 있다. 사업지 북측으로는 압량공업지역이 위치하고 경산시에 경산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산 푸르지오'는 작년에 개통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북서측의 광로 3-1호선과 동남측의 대로 2-7호선이 통과해 경산시 도심과 대구광역시, 경산IC, 외곽순환도로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3번지로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 1899-306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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