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해명'가수 프라이머리가 거머리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3일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프라이머리가 개그맨 박명수와 함께 작업한 곡 '아이 갓 씨(I GOT C)'에 대해 표절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라며 "단지 '무한도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서 생긴 해프닝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방송 후 네티즌들은 'I GOT C'가 네덜란드 뮤지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라는 곡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프라이머리 측은 "네티즌들이 '아이 갓 씨'가 '리퀴드 런치(Liquid Lunch)'라는 곡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놨는데 두 곡 모두 일렉트로닉 스윙이라는 장르다"며 "곡을 구성하는 악기나 장르에서 유사점이 있겠지만, 표절은 절대 아니다"고 딱잘라 말했다.
한편 거머리(프라이머리, 박명수)의 '아이 갓 씨'는 현재 온라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프라이머리 해명하느라 정신없겠다", "거머리 표절논란, 그래도 부동의 1위네", "프라이머리 표절논란, 카로 에메랄드는 누구지?", "프라이머리 거머리 표절논란 해명, 진실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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