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석준 기자 ] 한화그룹이 포르투갈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유럽 태양광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포르투갈의 글로벌 태양광 발전회사인 마티퍼솔라와 함께 리스본 인근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발표했다. 6개의 태양광발전소로 발전단지엔 한화솔라원 태양광 모듈 7만4000장이 사용됐다. 연간 37.4GW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으로 지역주민 2만48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 유럽 태양광시장은 독일에 있는 한화큐셀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한화큐셀코리아가 적극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전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을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CSO)으로 선임하고 유럽 등을 중심으로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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