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송새벽과 하지혜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10월31일 송새벽과 하지혜가 오는 11월2일 제주도 모 리조트에서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에 지난해 6월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아부의 왕' 특집에서 송새벽이 출연해 밝힌 여자친구에 대한 발언이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송새벽은 "알게 된 지는 7년이이며 사귄지는 얼마 안됐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송새벽은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먹으면서 '맛있는 거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고 여자친구에게 고백했다"고 털어뇠다.
특히 여자친구의 어디가 가장 예쁘냐고 묻는 MC 신봉선의 질문에 "예쁜 데가 하도 많아서. 밥도 복스럽게 먹는다"고 말해 닭살 커플로 등극했다.
송새벽 과거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혜 송새벽 결혼 축하드려요" "송새벽 과거발언 소소하지만 멋있다" "송새벽 결혼해서 하지혜랑 진짜 알콩달콩하게 살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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