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코엑스서 내달 1일까지
친환경 결혼식인 에코웨딩(ECO Wedding)이 '2013 대한민국친환경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내 에코웨딩 홍보관에서 31일 열렸다. 에코웨딩은 한지 원단으로 만든 웨딩드레스,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콩기름 잉크 청첩장, 화분장식, 메이크업 등결혼식 전반을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다문화 가정인 권찬은(55. 대구), 류평(43. 중국) 부부의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이이들 부부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고 롯데마트, 애경산업, 국민대디자인대학원이 상품권과 생활용품 등을 각각 후원했다.
한편, 지난 29일 시작한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내달 1일까지계속된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마지막 날인 1일은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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