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해외부문 부사장에 박정근 인사처장을 임명했다.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직은 원전 수출 등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자리다. 지난 5월 변준연 전 부사장이 밀양 송전탑 건설 관련 돌출 발언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이래 5개월간 공석이었다.
서울 출신인 박 신임 부사장은 1981년 한전에 입사해 뉴욕지사장, 자재처장, 인천지역본부 부천지사장, 해외사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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