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현대모비스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9일 현대모비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6860억12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1816억 원으로 9.6% 증가했다.
이번 영업이익과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각각 0.38%, 1.27%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는 6773억5900만 원과 8조1503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모듈제조사업 부문에서 해외공장 생산량 및 크라이슬러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A/S부품 사업부문도 해외 법인의 판매 개선으로 국내 경기침체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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