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서며 "업계 최고 수준"을 강조했다.
모바일 게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뛰어난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인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셈법이다.
컴투스는 29일 하반기 공개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게임업계 최고의 보상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능력에 걸맞은 대우를 통해 컴투스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박기택 컴투스 인재개발팀 부장은 "최근 모바일 게임 산업의 국가별, 산업별 경계가 사라지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하고 내부적으로 육성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컴투스의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이 게임 업계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국내 대형 게임사들과 비견할 만한 규모로 공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게임 업계 최고의 대우를 통해 최고의 환경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인재라면 컴투스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전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해 채용 상담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채용담당자와의 이메일(recruit@com2us.com) 또는 카카오톡(Com2usHR)을 통해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 게임 기획, 게임 2D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 UI-UX 디자이너 등 총 5개 부문으로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오는 30일부터 11월6일 자정까지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recruit.com2us.com)를 통해 입사 지원을 받는다.
컴투스는 1999년 국내 최초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에 현지 법인을 두고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 ‘홈런배틀’, ‘골프스타’, ‘타이니팜’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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