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사진)은 “열정과 자존심을 갖고 일하던 때의 초심을 되찾아 40년 역사를 이어 대해양시대를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고 사장은 지난 24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1973년 회사 설립 당시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32억달러지만, 지금 대우조선해양은 단독으로 연간 120억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옥포만의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고 사장은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EPCIC(설계·구매·제작·운송·설치) 업체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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