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부회장 박명구)는 연색성 지수가 97인 발광다이오드(LED) 튜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색성 지수는 자연광에 가까운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자연광과 유사하다. 금호전기는 자회사 루미마이크로가 양산하고 있는 LED 칩을 활용해 LED 튜브의 연색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LED 튜브 대비 연색성을 20% 정도 개선해 눈의 피로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미술관, 박물관, 인테리어, 식품 매장 등 정확한 색을 구현하는 게 중요한 분야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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