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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세바퀴' MC 복귀, 1년7개월 만에 돌아왔다 '청문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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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MBC '세바퀴'의 MC로 복귀한다.

10월25일 김구라가 '세바퀴' 녹화에 참여해 복귀를 알렸다. 김구라는 지난해 4월 막말 논란으로 맡고 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세바퀴' MC로 복귀하게 됐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구라의 컴백 녹화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복귀한 김구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바로 혹독한 청문회.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두 명의 MC 박미선, 이휘재와 고정 게스트 조혜련, 김지선, 그리고 김구라의 천적 문희준과 아들 김동현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져 천하의 김구라가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김구라 '세바퀴' MC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세바퀴' MC 복귀 박명수 민망할 듯" "김구라 돌아왔네" "김구라 '세바퀴' MC 복귀 기대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바퀴' MC로 컴백한 김구라의 모습은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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