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내정자(52)는 스포츠산업 분야 권위자로 손꼽힌다.
'국내 1호 스포츠경영학 박사'인 김 내정자는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로, 특히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 OB 베어스)에서 근무하는 등 이색적 현장 경력을 갖고 있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야구위원회, 프로축구연맹 등에 스포츠 마케팅 컨설팅을 수행하기도 했다.
1961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에서 스포츠경영학 석사학위를, 뉴멕시코대에서 스포츠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간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장, 아시아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 예술체육대학장을 맡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스포츠산업 관련 칼럼을 기고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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