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주진모가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역사왜곡 논란에 입을 뗐다.
10월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황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진모는 역사 왜곡 논란을 털어놨다.
'기황후'에서 주진모는 '충혜왕'으로 캐스팅됐지만 일부에서 사료에 충혜왕이 난폭한 인물이었다는 기록이 있다며 역사 왜곡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제작진은 23일 주진모의 역할을 가상인물 '왕유'로 교체했다.
이에 주진모는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드라마 만들 바엔 차라리 다큐를 찍지 왜 드라마를 찍느냐'는 얘기를 드라마 팀과 한 적 있다. 역사적인 사실에 있어서는 드라마 내에서 다뤄지지 않을 것이고 캐릭터에만 충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황후' 주진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주진모 역할 기대된다" "역사왜곡 논란을 벗어날수 있을까 궁금하다" "기황후 주진모 카리스마 어떨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하지원을 비롯해 배우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정웅인 권오중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오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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