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9.10~1060.8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055.80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NDF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예정"이라며 "중국발 리스크와 미국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은 달러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경우 짧은 추세 지지선인 1053원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다만 전날 저점인 1055원에서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3.00~10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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