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공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월24일 개봉을 앞둔 감성 스릴러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이 배우 손예진, 김갑수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눈물 포스터'를 통해 아빠를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다은의 극적인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해낸 손예진과, 감춰왔던 섬뜩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형성한 김갑수가 이번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처음으로 함께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아빠에 대한 의심이 점점 깊어지면서 가족 VS 정의의 딜레마에 빠진 딸 다은의 절박한 심정이 전해지는 손예진의 표정은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정마저 뒤흔든다.
또한 손예진을 등지고 선 김갑수의 애잔한 모습은 딸의 의심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아빠 ‘순만’의 비극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과연 두 사람의 끝나지 않는 진실 대결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언론과 관객의 호평 속에 개봉을 앞둔 ‘공범’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긴장감과 반전을 거듭하는 엔딩을 통해 올 가을, 놓쳐선 안 될 단 하나의 감성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손예진-김갑수, 감성 부녀의 끝나지 않는 진실 공방을 그릴 ‘공범’은 10월24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공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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