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환경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환경산업 투자 컨퍼런스 201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317, 318호)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환경산업 투자컨퍼런스'는 올해로 다섯번째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매년 유망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자금의 투자유치를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42개사에 IR자료 작성 및 투자기관 매칭 지원 등을 지원했으며, 8개사에 총 431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투자 컨퍼런스는 투자계약 체결식과 성공투자 세미나, 투자상담회 순으로 진행되며, 국내 대표 투자회사 20여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성공투자 세미나는 환경기업 투자유치 전략과 성공사례를 주제로 미국 클린테크그룹 및 국내 환경전문 투자기관 전문가가 발표를 할 계획이다. 투자상담회는 유망 환경기업과 투자회사의 그룹 미팅과 1대1 상담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투자회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20여 곳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투자회사들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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