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A, 4베이 판상형+알파공간까지 마련
전용 127㎡, 세대구분형으로 수익형 가능
SK건설은 ‘인천 SK 스카이뷰’에 혁신적인 평면을 선보인다. 서비스 공간을 극대화해서 소형 평형은 물론 중형 평형까지도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의 천정고는 일반적인 2.3m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적용했다. 1층 가구는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 층간소음완충재의 두께를 일반적인 기준인 20mm에서 10mm를 추가한 30mm를 적용했다. 입주 한달 전부터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기술적인 방법인 ‘베이크아웃’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SK 스카이뷰’는 대단지인만큼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해 14개의 평면을 선보인다. 총 3971가구인 단지는 전용면적별로는 ▲59㎡A 144가구 ▲59㎡B 191가구 ▲59㎡C 349가구 ▲59㎡D 116가구 ▲84㎡A 1510가구 ▲84㎡B 417가구 ▲84㎡C 355가구 ▲95㎡ 295가구 ▲100㎡ 239가구 ▲109㎡ 156가구 ▲115㎡ 138가구 ▲126㎡ 22가구 ▲127㎡A 9가구 ▲127㎡B 30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B, 84㎡A, 84㎡B, 100㎡, 115㎡가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세대 곳곳에는 실용적인 수납시스템이 제공된다. 욕실에는 벽에 매립된 수납공간이 공통적으로 설치된다. 세탁물이나 부족한 수납공간이 강화되는 동시에 대형 욕실용품도 넣을 수 있다.
전용 59㎡B형은 이면 개방형 구조다. 소형평형임에도 욕실 2개가 온전하게 있다. 부부욕실에는 샤워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안방으로 습식발코니를 내지 않아 넓게 쓸수 있다. 대신 주방에서 연결되는 다용도실 쪽으로 세탁기, 김치냉장고, 빨래건조대를 놓을 수 있다. 주방은 거실과 이어지는 대면형 구조다. 주방에도 큰 창을 달아서 환기나 통풍이 쉽도록 했다. 발코니 확장시에 아일랜드 식탁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용 84㎡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알파룸이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방-방-거실-방의 구조이며, 나란히 있는 방은 가변형 벽체로 터서 사용할 수 있다. 신발장과 벽에는 워크인이 가능한 수납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가장 눈여겨볼 곳은 안방이다. 안방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드레스장과 화장대 등이 있다. 드레스장의 길이가 8자는 족히 된다. 안쪽으로는 부부의 취미생활이나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있다. 이 공간은 주방으로도 연결된다. 주방에서 거실을 거쳐 안방으로 들어오는 동선 외에도 직접 안방으로 들어오는 길이 있는 셈이다.
전용 84㎡B형은 이면개방형이돼 평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거실은 2개 면이 개방되어 있는데, 한쪽면의 개방은 반창으로 달아 소파를 들여놓기 편하도록 했다. 입주자들이 편의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팬트리나 다용도실로 쓸수 있는 공간의 문을 현관 쪽에서 낼 수도 있고 주방쪽에서 낼 수도 있다. 또 안방 앞의 습식발코니 공간에 집입하는 문을 거실에서 낼것인지 벽체로 막을 것인지도 선택할 수 있다. 현관과 가까운 자녀방은 큰 편이다. 이 방 또한 가벽을 세워 알파룸으로 쓰거나 통째로 크게 방을 쓰는 것도 선택할 수 있다.
전용 95㎡ 이상(127㎡제외)의 가구에 2개의 ‘알파공간’을 적용했다. 입주자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용 115㎡형은 안방을 이면 개방형으로 꾸며 최대 5베이 판상형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절반에 이르는 56㎡(구 17평)의 서비스 면적도 제공된다.
전용 127㎡의 9가구는 '세대구분형' 평면이 도입됐다.현관문에서부터 주방,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직접 거주 또는 일부 임대를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인하대학교 대학생 수요를 겨냥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밖에 무인택배시스템, 음식물탈수기, 전동빨래건조대(확장시제공),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인증, 무선AP설치, 10인치컬러 홈네트워크시스템, 벽걸이TV용통합시스템 등이 편리한 삶을 돕는다. 태양광발전시스템, 중수/우수재활용시스템,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절수형양변기, 원격검침시스템 등 다양한 관리비 절감 기술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 현장내)에 마련됐다. (032)876-3971
인천=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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