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한경TV 금융아카데미…언론진흥재단 후원
대학생들이 신문을 활용해 경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일 캠프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11월2일(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건너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강의실에서 ‘한경 대학생 테샛 NIE 경제 캠프’를 열기로 했다. 이번 캠프는 신문을 활용해 미시와 거시, 금융 등 경제이론을 익히는 한편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형진 씨(서울대 박사), 최현성 김대철 씨 등 베테랑 강사들이 최신 신문기사를 활용해 미시와 거시, 국제, 금융 분야를 강의한다. 또 경제기사 읽는 법과 최신 시사이슈도 알려줘 대기업이나 금융회사, 공기업 논술시험과 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현성 강사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 경제이론뿐만 아니라 최근의 경제흐름을 한번에 정리해줘 11월17일로 예정된 21회 테샛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모집 예정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수, 강의교재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경제용어 포켓북’과 내년 말까지 쓸 수 있는 테샛 응시료 할인권(5000원), ‘테샛 모의 테스트지’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테샛 수험서 교재와 22회 테샛 무료 응시권(3만원)도 다수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이름-학교-학과-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주소를 적어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낸 뒤 2만원을 통장 입금하면 된다. 입금 통장 번호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 예금주 한국경제신문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tesat.or.kr) 공지사항 참고. 문의 (02)360-4055
테샛은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이나 임직원 인사평가 등에 활용하고 있다. 1년에 네 차례(2·5·8·11월) 정기 시험이 치러지며 기업이나 대학, 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감독관을 파견해 특별시험도 시행한다. 정기 시험은 80문항(시험시간 100분)이며 특별 시험은 △80문항(시험시간 100분) △40문항(50분) 등 기업이나 단체의 요청에 맞춰 진행된다. 300점 만점으로 점수에 따라 S·1·2·3급의 국가공인 자격증이 주어진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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