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에 캐스팅 돼 연기자로 변신한다.
16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상진은 '별에서 온 남자'를 통해 첫 정극에 도전해 연기자로써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상진이 맡게 된 유석은 연속되는 연예인 자살 사건에 타살의 징후가 있다고 생각하고 밀착수사를 하던 중 도민준(김수현)에게 수상한 정황들을 발견하고 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다.
드라마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상진이 출연 예정이며, 출연료 및 세부 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조만간 출연을 확정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상진은 지난 2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연기 도전을 하게 된다.
오상진이 출연하게 될 '별에서 온 남자'는 김수현, 전지현, 유인나, 박해진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오상진의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이젠 연기에 도전하는구나" "오상진 연기 어떨지 궁금하다" "발연기만은 피해주길" "오상진 연기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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