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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동남아 '세일즈외교 2탄'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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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끝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8일간의 인도네시아ㆍ브루나이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오전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개최된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아세안+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까지 4개의 굵직한 다자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로 이동해 국빈 방문 일정까지 소화했다.

지난달 베트남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동남아를 다시 찾음으로써 새 정부가 신흥경제권으로 주목받으며 강대국의 각축장이 된 아세안을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세일즈외교'를 목표로 순방에 나선 박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연내 타결에 합의하는 등 눈여겨볼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동남아 지역에 대한 외교적 '전략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중국 등으로부터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를 끌어내고, 새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등 정치ㆍ외교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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