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이 10일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오뎅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판매되는 오뎅은 특사각오뎅, 봉오뎅, 모듬오뎅으로 미니스톱 오뎅 베스트 3종만을 엄선했다.미니스톱의 오뎅 3종은 길거리 오뎅에 비해 연육 함량이 20%이상 많아 수분함량이 많으면서도 탄력이 좋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중량 또한 35g으로 길거리 오뎅에 비해 큰 편이다.
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맛을 낸 일본풍의 국물 소스에 무 엑기스를 첨가해 더욱 진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스톱은 최근 꼬치형 오뎅이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미니스톱의 꼬치형 오뎅 베스트 3종만을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특사각오뎅과 봉오뎅이 500원, 모듬오뎅이 1000원이다.
미니스톱 FF1팀 손영우 MD는 “올해 오뎅의 원육 크기를 길거리 오뎅에 비해 약 15% 크게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도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고 따뜻하게 미니스톱 오뎅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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