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니 색채 적용된 첫 아파트, 단지 곳곳 디자인 적용
가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조성, 물놀이공간과 맘스카페 연계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명품 디자인이 결합된 단지로 조성된다.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이 단지 곳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멘디니는 세계적인 명품인 까르디에, 스와로브스키 등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가구 인테리어나 오브제 디자이너로도 유명하다.
포스코건설은 멘디니와 손잡고 더샵아파트의 외관 디자인과 사인물 등을 제작하기로 했는데, 그 첫번째 아파트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다. 멘디니가 개발한 디자인과 색채는 단지의 문주와 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 사인물 등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감성을 단지에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의 조경면적은 2만4000여㎡(7500평)에 달한다. 단지 내 산책로는 1km이고, 단지 구석구석 테마 쉼터가 마련된다. 이 산수 풍경정원을 비롯해 내부산책로가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 텃밭이 마련되어 있으며 캠핑을할수 있는 데크도 있다. 경로당과 어린이집은 단지 내에 별개의 동으로 구성된다.
이중 커뮤니티시설이 있는 중앙쪽은 어린이풀장과 결합돼 이채롭다. 커뮤니티시설은 접이식 유리문으로 오픈형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물놀이시설과 연결돼 부모들이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자에 딱맞춘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2차 계약자들의 가족 구성원이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이라는 점과 어린자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규모는 3000여㎡에 달하며, 운동공간과 교육공간(에듀케이션 존), 아이들과 엄마를 위한 공간(키즈앤맘스 존)으로 나뉜다.
운동공간에서 남녀 사우나에는 목욕탕이설치된다. 탁구장이 2개소가있다. 교육공간에서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편하게 앉거나누워서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공간이다. 아파트 커뮤니티설로는 드물게 키즈카페가 있다. 실내에서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로 모래놀이와 트램폴린까지 갖췄다. 키즈카페 안에는 부모들이 쉴 수 이는 공간이 있고 키즈카페가 보이도록 조성된 맘스라운지와 붙어 있다.
맘스라운지는 평소에는 엄마들의 휴식공간이지만, 파티션이 있어서 각종 행사나 이벤트가 있을 때에는 다양하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지상의 데크,수변공간으로 개방이 가능해 마치 서양의 파티장 같은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수유실까지 있다. 다자녀를 둔 주부들이 커뮤니티 시설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아빠들이 가까운 회사로 출근해서 피로감을 덜고 그만큼의 시간을 가족들과 집에서 보낸다는 콘셉트로 단지를 구성했다"며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는 키즈카페의 공간에서 좀 큰아이들은 텃밭이나 캠핑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백석동 8의 2에 마련됐다. (041)427-3000
아산=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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