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 감자 결정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호는 전 거래일 대비 260원(12.44%) 떨어진 1830원을 기록 중이다.
삼호는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발행주식 수를 기존 1440만주에서 517만9766주로 줄이는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최대주주 보유 주식은 보통주 5주를 1주로, 그 밖의 주주 주식은 2주를 1주로 병합할 예정이다.
감자 후 자본금은 720억원에서 258억9800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월2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0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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