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부당 판매장려금요구 금지지침이 기업가치(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약 3300억원의 기본장려금 대부분이 대형 납품업체와의 계약이거나 적법한 항목으로 조정 가능한 내용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규제 이슈보다 실적 개선세에 투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12월부터 휴일 강제휴무 점포수 증가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면서 기존점 성장률이 자연성장률(2% 내외)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속적인 자체브랜드(PL) 상품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에 의한 매출총이익률(GPM) 개선, 판관비 효율화로 기존점 성장률이 0~1% 이상만 돼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구조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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