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가 10일(한국시간)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500만달러)을 시작으로 2013~2014시즌을 시작한다. 그동안 1월에 개막했던 PGA투어는 올해부터 10월에 개막해 이듬해 9월 종료한다.
8일 투어 사무국이 발표한 2013~2014시즌 일정에 따르면 올해는 11월 중순까지 6개 대회를 치르고 6주간 휴식을 취했다가 2014년 1월에 시즌을 재개해 9월 말까지 39개 대회가 열린다.
대회 수는 올해 시즌이 단축되면서 40개 대회였으나 45개로 다시 늘어났다. 시즌 총상금도 올해 2억6015만달러(약 2787억원)에서 2억9325만달러(약 3142억원)로 불어났다. 대회당 평균 총상금은 651만6667달러(약 70억원).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의 코드벌GC(파71·7368야드)에서 열리는 프라이스닷컴오픈에는 11명 한국(계) 선수 중 7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 노승열(22·나이키골프)과 재미교포인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 존 허(23), 제임스 한(32),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3·캘러웨이) 등이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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