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투자 KINDEX 합성ETF에 이은 국내 두번째(운용사 기준) 합성 ETF로, 이번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39개로 증가하게 된다.
이 ETF가 추종하는 MSCI US리츠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 종목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수로, 미국 리츠 ETF 중 최대 규모(순자산 20조원)인 뱅가드 리츠 ETF의 벤치마크 지수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 중 유동성 및 재무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편입하며, 9월말 현재 지수구성종목은 126개 종목으로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실시하여 구성종목을 교체한다.
국내에서는 실물 ETF 상품으로 출시가 어려웠던 상품으로,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시 높은 수익률 기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측은 "기존 운용사 중심 시장에서 다양한 금융투자업자가 핵심 시장참가자인 거래상대방으로 참여하는 시장으로 국내 ETF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성ETF는 실물복제 ETF와는 달리 거래상대방 위험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거래상대방 위험평가액을 거래소 및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 체크 단말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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