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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레이더] 코스피, 반등 나설까…삼성전자는 웃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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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가 기대를 뛰어넘는 3분기 성적표 발표한 이후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를 높일 전망이다.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인 4일 코스피지수는 1996.98로 마감했다. 대외 불확실성에 2000선을 반납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던 코스피는 한 주간 0.7% 떨어졌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폐쇄)이 예상 밖의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디폴트의 위험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그만큼 정치권이 막다른 상황까지 치달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동시에 나온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와 양적완화 축소 지연 기대감 등에 반등했다.

장화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재정정책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통화정책 리스크는 다소 완화됐다"며 "또 정치 공방이 치열하지만 전체적인 양상은 합의를 위한 명분 찾기에 나서는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 시즌이 문을 열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 추정에도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를 발표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이자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이다. 같은 날 주가는 보합에 그쳤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는 거시지표 회복을 확인하고 맞는 것인 만큼 그리 부정적인 분위기는 아니다" 라며 "특히 최근 원화 강세 흐름으로 내수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높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3분기 동안 꾸준히 개선돼 지난 201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 같은 지표 호전이 한 분기 늦게 국내 기업의 이익에 반영되기 때문에 꾸준한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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