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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수 사장 "메모리 시장, 낙관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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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 재개 우려


“메모리반도체 시장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사진)은 2일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화재가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흐름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전 사장은 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3분기 삼성전자 메모리 실적은 좋겠지만 고민되는 게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모리 공급이 줄어들고, PC 생산이 감소하는 현재 상황이 삼성전자에는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업계 2위인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화재로 D램 공급이 줄면서 PC 생산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우려다. 또 PC용 D램 값이 뛰면서 미국 마이크론과 대만 이노테라 등 후발 업체들이 이익을 낼 가능성이 생긴 것도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전 사장은 “기술력이 없는 일부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봐서는 별로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도태돼야 할 회사들이 돈을 벌어, 투자에 나설 경우 30년간 벌어졌던 메모리 업계의 치킨게임이 다시 재개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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