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백윤식과 30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온 K기자가 백윤식의 여자문제와 두 아들의 폭행을 주장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9월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K기자는 "백윤식에게 20년이 된 다른 여자가 있었다. 이는 언론에 연인임이 공식 발표된 이후 알게됐다. 믿음이 중요한 부분인데 믿음이 깨졌다"고 백윤식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K기자는 "백윤식의 집을 방문해 두 아들 내외의 분가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자, 두 아들로부터 몸에 멍이 들 정도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온 몸에 멍자국이 있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며 "이에 마땅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윤식의 두 아들과 며느리는 주변에 알려진 것처럼 우리의 만남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하게 반대했다"며 "백윤식이 거의 모든 가계 지출을 책임지고 있는데 두 아들은 나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짐작해 반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취소한 배경에 "몇몇 기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정도로 생각했는데 수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부담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나갈까 고민도 했지만 소속사와 가족들의 회유와 협박 및 설득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K기자 백윤식 폭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서빈 백도빈 정시아 난감하겠다" "K기자 백윤식 폭로 너무 사생활 아닌가" "K기자 폭로 장난 아니네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 온 백윤식과 K기자는 30세의 나이 차를 극복한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열애 인정부터 폭로전까지 2주 동안 많은 일이 벌어지면서 실사판 '사랑과 전쟁'이라는 시선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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