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현재 사이트 20개를 보유하고 있고 연내 최대 7개 신규 출점이 예정돼 있다"며 "'16년까지 계약된 사이트 누적으로 110여개, 예상보다 중국시장 침투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8월 누적 CGV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전체 18위다. 상위 200위 영화관 기준, 5개 사이트가 랭크돼 8위를 기록했다.
양적 성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효율성은 이미 의미있는 지위에 올라 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CJ CGV는 대도시보다 성장성 큰 2선, 3선 도시로 공격적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08~12년 도시별 박스오피스 점유율에서 도시화가 진행되는 외각 지역의 성장 두드러진다"며 "2선, 3선 침투 확대가 가속화되는 CJ CGV에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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