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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주인공 로맨스 해결되니, 이제 노다지-박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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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주인공 로맨스 해결되니, 이제 노다지-박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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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배우 백옥담과 김정도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27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황시몽(김보연)과 황자몽(김혜은)이 노다지(백옥담)가 황미몽(박해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들은 다지를 정식으로 가족으로 받아드렸다.

특히 시몽과 자몽은 노다지가 시퍼렇게 멍든 모습을 목격, 왕여옥(임예진)이 다지를 때렸단 말을 듣고 분노에 들끓었다. 바로 왕여옥의 집으로 찾아간 시몽과 자몽은 여옥의 얼굴을 보고 눈을 흘기며, 박사공(김정도)의 뺨을 때렸다. 이 모습을 본 여옥은 "왜 때려요. 우리 아들"이라고 소리치며 갈등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정작 주인공 오로라(전소민)-황마마(오창석)의 로맨스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고 가는 등 마냥 데이트만 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오로라공주'는 이제 오로라가 주인공이 아닌 노다지가 주인공이 아니냐"라는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했다.

'오로라공주'는 당초 120회의 기획에서 150회로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주인공 이야기가 아닌 부수적인 인물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무리한 연장에 대한 스토리의 부재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한 앞서 '오로라공주' 측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한 여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리겠다는 제작 의도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혼모와 동성애자의 만남이라는 예민한 문제를 양쪽 집안의 어른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자극적인 장면으로 전개시키고 있어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하차설과 막장 논란, 저조한 표현, 욕설 자막 등 많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논란 속에서도 전국기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공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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