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걸 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또 다시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연예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리 태도논란 이후 최근 무대’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에프엑스가 지난 11일 열린 서울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무대에서 ‘일렉트릭 쇼크’와 ‘첫 사랑니’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무대에 임하는 설리의 태도가 ‘또’ 문제라고 얘기한다. 실제로 설리는 두 곡이 이어지는 동안 다른 멤버들보다 반 박자 느리게 동작을 취하거나 기운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심지어 ‘첫 사랑니’에서 다른 멤버들이 옆으로 누웠다가 엎드린 뒤 땅을 짚고 일어나는 동작을 하는 동안에는 혼자 주저앉아 치맛자락만 붙잡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나 일단은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들은 “안무 성의없이 추는 건 상습이라 새삼스럽지도 않다. 이건 행사지만 지난달엔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아예 대놓고 걸어다니기도 했다” “설리 요새 정말 실망. 무대 올라가고 싶어도 못 올라가는 연습생이 얼마나 많은데” “행사 한 번 뛰면 돈 얼마나 받나요? 돈을 받았으면 제대로 해야죠” 등의 비판을 가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설리가 최근에 감량을 많이 해서 체력이 따라주지 않은 것 같다” “태도논란이 자꾸 벌어지니 자신감을 잃었을 수도” “이번 앨범 전에는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지난 7월
SBS ‘런닝맨’에 출연, 중국어로 욕설을 내뱉어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출처: 설리 태도논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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