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규칙성이 있다. 무작위로 움직이지 않는다. 때문에 주가 움직임을 도표화하면 특정 추세를 읽어낼 수 있다. 대부분 종목이 추세를 만들며 움직인다. 주가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가의 생애주기를 파악해야 한다. 이 가운데 상승 직전에 나타나는 매집형 패턴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중요하다. 상승 직전 매집형 패턴은 역발상 투자자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구간이다.
상승 직전 매집형 패턴을 만드는 구간에서는 실적 성장 혹은 미래 가치를 포착한 전문 투자자 집단이 적극적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반면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은 장기간 지속된 주가 약세에 지쳐 보유 주식을 매도하기 쉽다.
주가가 바닥권에 있던 종목이 상한가를 내면서 하락 추세를 의미있게 돌파하는 구간도 유의해서 봐야 한다. 특히 바닥권에서 발생한 첫 번째 상한가라면 더욱 예의주시해야 한다. 최근 사례로 다날과 나노신소재를 들 수 있다. 두 종목은 모두 급격하게 주가가 떨어진 후 대량 거래가 이뤄지는 바닥권에서 첫 상한가가 나왔다. 이후 상승 파동을 만들었다.
주가 흐름을 정형화해 확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주가 흐름을 예측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락 추세를 뒤엎는 ‘반전 드라마’가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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