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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개봉 7일만에 300만 돌파…추석 관객몰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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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영화 '관상'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 연휴 관객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관상'의 누적관객이 17일 오후 3시께 3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돌풍을 일으키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도 같은 기간 동안 115만명 많은 수치다.

계유정난을 소재로 한 '관상'은 '연애의 목적'(2005) '우아한 세계'(2007)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송강호·조정석·이정재·백윤식·김혜수·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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