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해 8회까지 2피안타 2실점으로 완투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완투패라는 기록이 보여주듯, 1회 골드슈미트에게 내준 한 번의 홈런을 제외하면 류현진의 투구는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7에서 3.03으로 떨어졌다. 다만 다저스가 타선 침묵 속에 1-2로 져 시즌 7패(13승)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이 그동안의 부진을 어느 정도 떨쳐낸 호투를 보여주면서 놀라스코와의 3선발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놀라스코는 지난달 5승을 올리며 류현진과 같은 13승을 기록해 3선발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지난1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류현진이 남은 1~2경기에서 승수를 쌓아 놀라스코에 앞선다면 3선발 자리도 굳건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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